경험을 파는 에어비앤비와 포켓몬고

경험을 파는 에어비앤비와 포켓몬고

Summary:

오늘 접했던 소식 중 인상 깊은 내용들을 전합니다.


에어비앤비의 트립 서비스

pic1

에어비앤비의 시작은 현지인 숙소였지만, 앞으로 가려는 전략적 방향은 “여행의 모든 터치포인트를 장악하여 최고의 경험을 주는 것“이다. 슬로건도 ‘Belong Anywhere’에서 ‘Live There’로 바뀌었다. 현지인의 숙소에 머물며 소속감을 느끼는 것에서 넘어 현지인과 교류와 경험을 나누며 ‘살듯이’ 여행을 경험하라고 한다.

에어비앤비의 트립 서비스가 이 방향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트립은 셰프, 길거리 예술가, 스모 챔피언 등 현지 전문가가 기획하고 소개하는 수백 개의 경험을 담은 서비스다. 스포츠, 자연, 사회 공헌, 음식 등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도전거리를 제시한다.

에어비앤비는 경쟁 여행산업이 아닌 영화 산업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초기 사업을 기획할 때 픽사의 스토리보드 작가를 고용해서 시나리오를 짰다. 공항에서 내릴 때부터 시작하여 디너파티, 레스토랑 최고 좌석 예약, 한밤중에 진행하는 미스터리 바이크 투어 등 정교하게 설계했다. 에어비앤비는 단 한명의 여행자를 위해 최고의 여행을 기획한다.



매일 찾는 서비스가 되기 위한 포켓몬고의 정책

포켓몬고의 데일리 보너스 정책은 사용자로 하여금 매일 포켓몬을 잡게 만든다. 정책은 이렇게 구성된다. 매일 포켓몬을 잡을 때 추가 보너스를 지급하고 ‘보너스 1일째’ 표식을 준다. 이는 7일 연속으로 받을 때까지 지속되는데 7일이 지나면 초기화되어 다시 1일부터 시작한다.

포켓몬고 게임 자체가 재미있어서 사용자가 매일 앱을 킬 수도 있지만 보너스로 추가적인 동기부여 장치를 만들어 리텐션을 늘리려는 전략이다. 이렇듯 서비스기획자는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고, 매일 매일 사용하고, 그러다가 아무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한다.

pic2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는 만든 사람 입장 보다는, 사용자가 어떤 이익이나 가치를 얻을지를 집중해야 한다.

포켓몬고의 매일사용하게하는 동기부여방법, 데일리 보너스


Hyeyeon

A Blog about E-Commerce and Product Management

comments powered by Disqus

    rss facebook twitter github youtube mail spotify instagram linkedin google google-plus pinterest medium vimeo stackoverflow reddit qu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