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뮤직 라디오, 이렇게 만들면 어떨까요

네이버뮤직 라디오, 이렇게 만들면 어떨까요

서비스 리디자인 프로젝트 시리즈

  1. 유튜브 뷰티영상 사용제품 정보 검색 개선
  2. G마켓 상품상세페이지 상품평 개선
  3. 코레일톡 결제 프로세스 개선
  4. 티몬 슈퍼마트 티몬레시피 개선
  5. 올리브영 앱과 오프라인 매장의 연동 기획
  6. 네이버뮤직 라디오 화면 개선 <– 현재글

프로젝트 개요

네이버뮤직은 Top100, 추천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원하는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음악 감상 서비스입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싶을 때, 이동 중 심심할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의 제목을 알고 싶을 때 등 고객이 원하는 순간마다 네이버뮤직을 통하면 듣고 싶은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뮤직 앱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검색 포털이자 첨단 기술과 양질의 고객데이터를 보유한 네이버가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이 무색하게도 네이버뮤직은 맞춤형 음악을 매끄럽게 감상하기에 좋지 않은 경험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불편함을 UX적으로 접근하여 해결해보려 합니다.


목표


문제 정의

문제는 이것입니다. 사용자가 네이버뮤직 앱에서 개인 맞춤형 음악을 듣기 어렵습니다. 라디오라는 맞춤 추천 기능이 있지만 앱 깊숙히 숨겨져 있고, 라디오에 접속하기 이전 UI와 라디오 UI가 완전히 다른 탓에 사용자는 이를 낯설어합니다. (JAMM, MUSICNS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라고 하기엔 다소 거리가 있어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이슈 1. 라디오와 네이버뮤직 기타 콘텐츠와의 연결성 부족

라디오는 숨겨져 있고 단절되어 있습니다. 라디오 실행 및 복귀를 위한 단계가 많고 라디오플레이어와 일반 음악 플레이어의 연결성이 0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실행 및 복귀 과정은 ‘라디오’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고객이 라디오 기능을 수행하기에는 편리할 수 있으나 ‘나에게 맞는 음악’을 재생하고 싶은 고생이 실패 없이 찾아가기엔 다소 긴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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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음악 재생을 하다가 유사곡을 추천받고 싶을 경우 사용자는 아래와 같이 최소 8개 이상의 화면을 거쳐야 합니다. 라디오 플레이어 화면에서 자신이 원래 듣던 재생목록으로 이동하거나 가수 정보를 보고싶다면 전원 버튼을 눌러 라디오를 끈 다음 네이버뮤직에서 새로 여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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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 라디오 기능을 100% 활용하기가 어려움

라디오가 개인화 기능을 담은 서비스임에도 라디오홈에 접속했을 때 라디오 서비스의 정체성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사용자가 평소에 듣던 취향이 담겨 있어야 할 공간에 취향과 관심사가 거의 담겨있지 않아 네이버가 나에게 맞는 추천을 잘 해줄 것이라는 인식을 주기에 부족합니다.

또 다른 문제는 라디오 UI입니다. 음악을 컨트롤하는 방식이 네이버뮤직을 사용하던 경험과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혼란을 줍니다. 좋은 곡&싫은 곡 버튼, 추천폭 변경 등 기본 기능은 다 있으나 시각적 일관성이 없어 사용자 스스로가 정보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이슈 1과도 연결되어 음악 간 이동에 제한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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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아이디어 도출

네이버뮤직이 모든 사용자에게 각기 다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할까요? 아닙니다. 네이버의 개인화 기술력은 이미 유명합니다. 클로바, 디스코, 에어스 등 사용자 맞춤 서비스가 매번 히트를 쳤습니다. 기술력은 되지만 이를 표현하는 방식이 뒤쳐져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아이데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퍼소나 정의

개선 디자인을 필요로 할 만한 타겟 사용자들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퍼소나를 만들었습니다. 퍼소나는 새로운 기능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되고 핵심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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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플로우 작성

사용자가 맞춤 음악을 재생하기 위해 네이버뮤직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흐름도입니다. 개선안의 주요 플로우는 하늘색으로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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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프레임 작성

다음 단계입니다. 유저 플로우를 바탕으로 주요 화면을 스케치했습니다. 앞서 정의한 이슈에 따라 사용자의 니즈를 명확히하고 인터페이스에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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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한 것을 좀 더 자세하게 표현한 와이어프레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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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이핑

프로토타입을 만듦으로써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고려했던 사용자 흐름이 매끄러운지 테스트했습니다. 설계한 의도대로 화면에 표현되었는지, 기존보다 직관적인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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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네이버뮤직 라디오 기능이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도록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데이션부터 프로토타입까지의 단계들을 거치면서 이론으로 익혔던 UX 프로세스를 적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실제 네이버뮤직 라디오도 사용자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또한, 이 개선안은 테스트와 검증이 더 필요합니다. 네이버의 탄탄한 사용자 데이터 기반으로 더욱 정교한 설계가 후행되길 바랍니다. 더 많은 아이디어, 의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imyeonn@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이 게시글의 모든 앱 화면은 iOS v.4.6.2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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