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roduct Manager)이 되고 싶나요?

PM(Product Manager)이 되고 싶나요?

Summary:

PM, Product Manager, 제품기획, 제품관리 등 별명이 많은 PM을 집중 조명헀습니다.


PM은 정확히 뭘까

PM은 왜 있을까, 어떤 역할일까, 어떤 사람이 PM이 될 수 있을까. 내가 처음으로 접한 PM은 Project Manger였다. 학교 전공수업으로 프로젝트 관리학을 배웠는데 WBS작성부터 일정관리, 리스크관리, 이해관계자 관리 등 PM의 업무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했다. 그렇다면 프로젝트 매니저와 이니셜이 같은 프로덕트 매니저 는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일까.

Product Manager는 직역하면 ‘제품 관리자’다. 추상적이다. 제품이란 게 물리적인 형태로 있을 수도 있고 소프트웨어일 수도 있다. 제품을 사용할 대상이 사람일 수도 있고 사람이 아닌 것일 수도 있다. 사람 안에서도 최종소비자, 중간관리자, 판매자로 나뉠 수도 있고 업종 별, 어쩌면 국가 별로 구분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같은 PM이라도 회사마다 하는 일이 천차만별이지 않을까 싶다.

PM의 정의

PM의 정의는 다양했다.

Product Manager는 자신이 속한 팀이 고객을 만족시키고 기꺼이 돈(혹은 시간)을 쓰게 만드는 뛰어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해 알파부터 오메가(디테일한 부분부터 큰 그림까지)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면서 제품 비전과 제품 전략을 세우고, 제품의 성공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그 결과를 숫자로 하는 KPI를 제시하면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이다.

출처: vincenahn

the job of the product manager is “to discover a product that is valuable, usable and feasible”.

출처: Marty Cagan, Inspired

I’ve always defined product management as the intersection between business, technology and user experience. A good product manager must be experienced in at least one, passionate about all three, and conversant with practitioners in all.

출처: What, exactly, is a Product Manager?

PM/기획자는 아이디어만내고 ‘이렇게 만들자!’라고 무조건 주장하는사람이 아니다. 정확한 팩트와 데이터에 기반하거나, 직관력이 뛰어나서 제품의 방향성을 제대로 잡아주고, 위와 같은 모든것들을 책임지고 “일이 되게 만드는 사람”인 것이다.

출처: 플래텀 기고

결국 PM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귀결되는 것 같다.


PM의 자질

고객을 만족시키려면 고객을 알아야 한다. 고객을 알기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불만을 인식하고 있음은 물론, 경쟁제품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가치를 알고 있어야 한다. PM은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반영한 제품을 설계한다.

UX + Business + technology

끝이 아니다. UX, 기술, 비즈니스 3가지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기술적인 이해도만 제대로 갖춰도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UX나 경영 영역도 마찬가지인데 세 가지를 넓게 알고 있는 사람이라 하면 괴물 같지만 사실 뛰어난 PM이 되려면 갖추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다.

개발자처럼 직접 서비스 구현을 위한 코드를 짜지 않더라도 개발자와 기술적으로 대화가 가능하고 일러스트, 포토샵 툴을 능숙하게 다루지는 못할지라도 디자인 감각,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한다. 여러 필드에 관심을 갖고(오지랖이라고도 하지) 업계에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 써보고 내 서비스가 아닌 경쟁서비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또 PM은 위 3가지 필드에 있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설득하고 보듬을 줄 알아야 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선 명확한 팩트, 데이터 기반이어야 한다는 건 당연하다.

덕후

PM은 자신의 Product의 가장 열렬한 사용자가 되어야 한다. 직접 그 제품을 만들었으면 더 좋다. 제품의 공급자이자 소비자인 것이다. 수시로 자신의 제품을 해체해보고 관련 이슈를 팀원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또한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이나 불편사항을 가장 먼저 알아내고 이를 고치는 동시에 고객과 대화하는 사람이어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배경지식, 관련 업계 트렌드를 꿰고 있음은 물론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간단해보이면서도 어려운 자질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말 잘하고 글 잘쓰는 능력 이상으로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여 일이 되게 하고 그 일을 정말 하고 싶다고 느끼게 하고 그 일을 열심히 하게끔 만드는 능력 을 말한다.

말 잘하고 글 잘쓴다고 해서 절대 의사소통을 잘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의사소통에 해가 되기도 한다. 구성원들이 ‘그래 너 말 잘한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너 말 듣기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면 그 프로젝트는 끝난 거다. 너무 능력이 뛰어나고 자기 일을 잘 하는 PM을 둔 팀이 이렇게 되는 것을 종종 봐왔다. 결국 PM이 독박을 쓰고 혼자 힘겹게 프로젝트를 완수하거나 팀원들이 최소한의 의무만 다하고 형식적인 결과로 마무리된다.

vincenahn님의 글처럼 구성원들이 정말 그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 들게 하고 실제로 열심히 하게 하는 것, 이게 되게 하려면 이성이 아닌 감성적인 요소가 더해져야 한다. 세심함. 팀원 모두가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프로젝트에 몰두하게 되는건 PM이 얻는 가장 큰 행복감이 아닐까.

관리자

PM은 manager다. 꼼꼼하게 내용을 정리하고 팀원들 누구도 뒤쳐지지 않게 정보를 공유하는 관리능력도 피엠의 자격요건 중 하나다. 더불어 진행 상황을 피드백하고 전체 그림을 볼 줄 알아야 하며 문제 발생 시 어느 한 쪽에 치우쳐서 케어해서는 안 된다. 나만 잘나서는 가만 있는 만 못하다. 1인사업이 아닌 이상 팀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개발자, 디자이너와 협업하고 서로의 입장을 정리해줄 수 있는 자가 PM이다.


PM이 되기 위한 준비


참고자료


Hyeyeon

A Blog about E-Commerce and Produc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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