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가 돈이 되는 사업일까?

이커머스가 돈이 되는 사업일까?

Summary:

치킨게임의 대명사 이커머스가 지속가능할까요?


오픈마켓 영업손실은 계속, 수수료로 대체?

2016년 온라인쇼핑 업계의 영업손실이 1조원이 넘었다. 시장 점유율이 곧 잠재 수익이라는 인식 때문에 적자가 나더라도 배송네트워크, 직매입서비스 구축, 신선식품 등에 투자를 강행했다. 쿠팡, 11번가, 티몬, 위메프, 이베이코리아 모두 영업손실이 백억~천억대를 기록하거나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자세한 수치: 온라인 쇼핑, 한 해 영업손실 1조원 넘었다…올해도 치킨게임 지속)

이에 11번가는 70개 제품군 판매 수수료를 2%포인트 인상했다. 계절가전은 8%에서 10%로 화장품류는 10%에서 12%로 수수료를 상향 조정했다. 이베이코리아도 11번가에 앞서 올해 3월 40여개 제품군에 대해 판매 수수료를 조정한 바 있다. (더 읽기: 11번가, 70개 상품군 판매수수료 일제 인상…O2O 카테고리도 개편)

수수료 인상으로 늘어난 판매자 부담을 주목하고 시장점유율을 빼앗기 위해 수수료 제로를 선언한 업체도 있다. 배달업계에서는 ‘배달의 민족’, 오픈마켓업계에선 ‘타오바오’가 그 예다. 타오바오는 판매자 유치 전략의 하나로 3년간 입점비 및 수수료 무료를 선언했다. 타오바오는 2003년 당시 이베이가 인수한 이취가 시장점유율 72%로 이커머스 시장을 장악했을 때 이 전략으로 2005년 점유율 80%를 넘겼다. 2017년 현재까지도 타오바오가 중국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커머스 스타트업으로부터 배운다

이커머스는 어렵다. 수수료를 수익모델로 삼자니 배달의민족이 요기요, 배달통을 매장시킨 케이스가 눈에 밟히고, 가격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최종소비자로부터 플랫폼 이용료를 부과하기도 난감하다. 광고를 붙여 내는 수익이 보편화되었지만 소비자가 똑똑해지면서 광고를 차단하거나 무조건적인 거부감을 내비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발칙한 패션&쇼핑 E-Commerce Startup을 만나다‘는 국내외 패션/쇼핑부문 성공 모델을 이야기했다. 옷딜, Withit, 패션서울, 코디북, 셀러문 등 커머스 스타트업이 중심이 됐다. 이커머스 업계의 포지셔닝이 수수료, 광고를 넘어설 수 있을지, 넘어선다면 그 대안은 무엇이 될 지 기대해본다.

Nextbox showcase & demoday from jin young kim

Hyeyeon

A Blog about E-Commerce and Produc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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