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모아보기 (1) 신선식품, 아마존, 네이버, 쿠팡, 상품평 외

3주 모아보기 (1) 신선식품, 아마존, 네이버, 쿠팡, 상품평 외

Summary:

지난 3주 동안 스크랩한 이커머스 관련 소식을 모았습니다.


신선식품 반품도 쉽게

티몬, 온라인 식품 시장 승부수…‘즉시 환불’ 실험 나섰다

티몬 신선식품 등 식품군에 대해서도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내놓았다. 냉장, 냉동, 신선식품 카테고리에서 식품 구매 후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즉시 반품 및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7월까지 임시 운영된다.

통상 신선 식품은 오프라인 유통의 영역이었다. 식품의 온라인 판매는 배송기간 동안 변질 우려가 있고 한 번 개봉하면 재판매가 어렵기 때문이다. 반품/환불 규정도 까다로웠고 소비자 또한 파손/변질 위험이 큰 식품 구매를 주저했다. 티몬의 식품 즉시환불 서비스가 어느 정도까지 고객의 호응을 받을 지 주목해본다.


여전히 무서운 아마존

아마존 주가 사상 최초 1000달러 넘어…전자상거래·클라우드가 견인

아마존 주가가 처음으로 1000달러를 넘어섰다. 아마존 주식은 최근 1년간 40% 넘게 치솟았는데 글로벌 유통과 클라우드 부문에서 큰 시장을 확보했기 때문에라는 해석이 있다. 아마존은 최근 식료품, 의류 분야까지 폭을 넓혔고 AWS엔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등 굵직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미국에서 아마존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 미국의 가구 중 아마존프라임 회원은 52%다. 프라임 맴버쉽을 가지고 있으면 가격에 관계없이 물건 하나만 주문해도 무료배송이기 때문에 아마존의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 됐다. 또 아마존은 영상 콘텐츠에도 넷플릭스 급으로 과감하게 투자했으며, 지난 20년간 거의 이익을 내지 않은 채 주가가 매년 상승했다.

아마존 에코는 잠재적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파고들고 있다. 알람, 음악감상, 조명 켜고 끄기 등 구매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것들에 에코를 쓰는 습관을 만들면서 진짜 구매를 할 때 자연스레 에코를 쓰게 만드려는 것이다. 차후 음성 쇼핑이 대중화되었을 때 아마존이 원하는 대로 특정 제품 판매를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먹거리 시장 사냥도 성공할까…아마존의 홀푸드 인수 파헤치기

아마존이 미국 최대 유기농 식품업체인 홀푸드 마켓을 인수한다. 이로써 아마존은 작년 아마존고에 이어 오프라인 식료품 시장의 확장을 본격화했다는 해석이다. 홀푸드마켓은 차후 아마존의 물류 거점 또는 신선식품 배송기지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아마존에게 진정한 의미의 옴니채널 확장, 식료품 유통 인프라 구축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홀푸드 마켓 인수 발표 당일 아마존과 홀푸드 마켓의 주가는 급등했다.

독한 아마존…매장서 경쟁 쇼핑몰 검색 금지?, 아마존, 오프라인 쇼핑시 가격 비교를 막는 특허 취득

아마존이 매장 안에서 경쟁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이용하지 못하게 제한하는 특허도 냈다. 이쯤되면 더 무섭다. 아마존 소유의 매장 안에서 고객들이 와이파이를 이용할 경우 경쟁사 웹사이트 방문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홀푸드 인수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 있기에 이 특허도 연관지어 생각해볼 만 하다.

아마존은 그동안 고객들이 다른 오프라인 유통 업체가 운영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실제 구매는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하면서 이득을 봐왔다. 2010년부터 바코드 앱을 제공하면서 이런 쇼핑 방식을 적극 유도했다. 그랬던 아마존이 자신이 누려온 이득을 경쟁 이커머스 업체들이 아마존 매장에서 얻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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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등록한 특허 도면(USPTO)



매출 성장

11번가, 생수 매출 27%↑…배송 시스템 고도화 추진, 11번가, 젊은 고객 잡으니까 매출액 ‘쑥’

11번가의 생수, 패션부분 매출이 올랐다.

경기회복 청신호… 4월 유통업체 매출 7.2% 껑충,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전년동기대비 7.2% 증가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증가했다.


쿠팡으로부터 배우다

[생생확대경]쿠팡의 ‘혁신’에는 사람이 없다

쿠팡은 분명 사랑받는 기업이었다는 데 동의한다. 9800원 로켓배송 시절 고객은 쿠팡맨과 쿠팡에 환호했다. 그러나 최근 쿠팡맨 정규직 채용 문제, 가격오류, 직원 조율문제 등 잡음이 많아졌고 쿠팡에 대한 비난이 커졌다.

판매자 ‘달래기’ 나선 쿠팡…‘아이템 마켓’ 손본다

쿠팡이 판매자 친화적 정책 실행을 논의 중이다. 쿠팡 내 판매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것인데 이번 정책안이 통과되면 판매자들은 앞으로 판매 페이지의 상품 배치 및 문구를 직접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아이템 마켓은 판매자들에게 장터를 마련해주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낸다. 쿠팡은 아이템 마켓에 복수 판매자가 동일 상품을 등록하면, 임의적으로 상품명을 통일하는 등 편집권을 행사해 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판매자들이 공들여 만든 카탈로그정보(판매 페이지 및 콘텐츠 등의 제반정보)가 왜곡되는 등 부작용이 생겼다. 이로 인해 판매자의 의도가 왜곡되어 판매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오픈마켓에게 판매자는 소비자 못지 않은 중요한 고객이기에 쿠팡의 이번 개편이 판매자를 붙잡기 위한 것임은 납득이 된다. 그러나 페이지 수정 권한을 주는 것이 진짜 문제를 해결한 게 맞는지는 더 논의해봐야 한다. 동일 상품에 대한 상품 정보가 제각각이라는 건 오히려 소비자에게 혼란과 불편을 가중시킬 수 있다. 관리자인 쿠팡에게도 골칫거리다. 결과적으로 판매자의 수정본을 쿠팡이 검수하기 때문에 판매자에게 어디까지의 자유를 허락할 지도 확실치 않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커머스 넘보기

배달의민족·요기요, 네이버·카카오 공세 이길까

네이버와 카카오가 음식 간편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닷컴 특명…”이커머스 데이터 확보하라”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과 텐센트 등 국내외 주요 인터넷기업이 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심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고 구글과 텐센트는 아마존과 알리바바와 열띤 경쟁 중이다. 기사에서는 상거래 데이터가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정보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고객데이터 확보를 위해 이커머스 영역에 도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텐센트는 생활 서비스를 모바일메신저 위챗 안으로 끌어오기 위해 패션제품 직접판매, 징둥닷컴 연계, 중고거래 플랫폼에 투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구글은 이커머스 업체 인수, 구글 쇼핑, 구글 애드워즈, 스타일 아이디어 서비스 등을 시도했다. 특히 스타일 아이디어는 특정 패션 아이템이 다른 아이템과 어울리는지 여부를 살펴볼 수 있는 이미지 검색 기능으로 아마존의 에코룩과 유사하다.

네이버는 스토어팜과 쇼핑검색, 쇼핑카메라를, 카카오는 플러스친구, 카카오페이, 카카오톡 스토어 등으로 이커머스 콘텐츠를 자사 서비스에 녹이고 있다.

쇼핑검색·결제서비스 무기로···오픈마켓 흔드는 ‘녹색 공룡’

네이버는 인터뷰에서 오픈마켓 진출이 없다고 단언했지만 검색과 광고, 네이버페이 결제 수수료로 수익을 계속 내고 있다. 그 안엔 다수 판매자가 입점/등록/판매 수수료를 떼지 않는 네이버 스토어팜에 입점하는 것도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오픈마켓, 종합쇼핑몰이 네이버 쇼핑 검색서비스와 제휴 관계를 맺고 상품검색 DB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즉 오픈마켓 역시 매출연동수수료를 네이버에 내고 있는 상황이다. 오픈마켓 측은 고객을 네이버를 통하지 않고 자사로 직접 유입시키기 위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 소비자의 네이버 의존도 줄이기엔 역부족이다.

“네이버는 왜 다른 온라인 중개업체와 달리 불법판매 단속에 소극적인가요?”

규모가 커지면 그만큼 짊어져야 할 책임도 커진다. 네이버 스토어팜이 타 온라인 유통업체에 비해 불법 판매자에대한 규제가 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네이버는 불법판매행위 단속에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서 네이버 스토어팜에만 유독 불법 판매제품, 위조제품들이 다른 중개업체에 비해 많이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그는 네이버가 불법판매는 눈감아주고 그들의 편에 서서 매출액의 5%를 사용수수료 명목으로 취득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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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중국 온라인쇼핑 파죽지세…20% 성장하며 세계시장 40% 차지

중국 온라인쇼핑 규모가 전년대비 20% 성장하며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의 40%를 차지했다. 알리바바,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구매가 70.7%로 늘어났으며, 징둥 등의 업체가 두각을 나타냈다.

알리바바, 오프라인 진출 가속화 … 연화슈퍼마켓 지분 18% 확보

알리바바가 신선식품 온라인 소매업체인 이과생선과 지분양도계약을 맺고 이과생선이 보유하고 있던 연화슈퍼마켓 내자지분 18%를 매입했다. 연화슈퍼마켓은 중국의 슈퍼마켓 체인으로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3개의 소매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공급체인을 확장하고 소비자 모든 연령층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이 식품마켓 홀푸드를 인수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중국, 미국 할 것 없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영역 파괴가 계속되고 있다.


상품평이 중요한 이유

[소비자 괴담] 오픈마켓이 소비자 후기를 입맛대로 삭제한다고?

구매후기를 읽고서도 쉽게 믿음을 주지 않는 소비자들이 있다. 판매자들이 판매에 유리한 글만 앞으로 내세우거나 가짜 후기를 올리고 부정적인 후기를 삭제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이게 사실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소비자의 불신을 잠재우기 위한 상품평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

온라인 리뷰가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

원문은 ‘How Online Reviews Can Either Make Or Break Your Business?’에 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인포그래픽


Hye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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