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모아보기 (2) 저렴한 가격, 인공지능, SNS, 여행, 아재슈머 외

3주 모아보기 (2) 저렴한 가격, 인공지능, SNS, 여행, 아재슈머 외

Summary:

지난 3주 동안 스크랩한 이커머스 관련 소식을 모았습니다.


싸게 판다고 얕보지 마라

가격이 높으면 수익성이 좋은 사업일까?

비싼 제품 하나 파는 것이 싼 제품 100개 파는 것보다 나을까? 고가상품은 매출이익률 또는 마진율이 높다. 영업이익률도 높다. 하지만 이 비율 척도가 높다는 게 무조건 더 좋은 사업은 아니다.

이유로는 첫 번째, 패스트리테일링 업체의 재고회전율이 좋다. 매출 대비 재고량이 적고 제품 판매 사이클이 빠르다는 것은 수요가 많고 잠재 고객이 많아 넓은 시장이 형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고급 브랜드는 구매력을 갖춘 고객이 적기에 시장이 작고 만들어도 팔리지 않고 있는 기간이 길어진다.

매출에 대한 수익성을 의미하는 매출이익률, 영업이익률 측면으론 두 브랜드의 차이가 커보이지만 재고투자 영업수익률을 보면 고급 브랜드나 중저가 브랜드나 큰 차이가 없다. 투자에 대한 수익성이 전자보다 더 의미있는 수익성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장을 바라보는 눈에 따라 고급브랜드 전략이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

월마트도 티파니에 비해 매출이익률, 영업이익률이 뒤쳐지지만 재고회전율은 티파니의 11배 이상 뛰어나다. 재고투자 영업수익률은 월마트가 54%, 티파니가 34%로 판매할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투자를 한 돈에 대해 월마트가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중적인 상품을 싸게 판매하고 많은 사람들을 고객으로 삼는 전략 이 개별상품의 마진은 작지만 많은 갯수를 판매함으로써 이익을 낸다. 판매량에 비해 재고투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 고급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재고에 많이 투자해야 한다. 빠르게 많이 팔릴 수 있으면 낮은 가격의 상품이 더 좋은 사업인 경우가 많기에 겉으로 드러나는 가격이나 마진율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


‘쇼핑몰 + AI’ 조합이 효과적이었을까?

온라인쇼핑몰 ‘인공지능’ 검색 인기…쇼핑시간↓·효율성↑

롯데닷컴, 11번가 등에 적용된 인공지능 서비스가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닷컴이 스타일추천 서비스를 도입한 뒤 월 평균 75%씩 매출이 상승했고 구매전환율도 1~2월 2% 대에서 5월 10% 수준으로 증가했다. 서비스가 구매할 상품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단축시키는 데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닷컴은 향후 스타일추천 서비스에 증강현실 기능을 접목해 어디에서든 스마트폰 카메라만 비추면 유사한 상품을 추천하고, 스타일에 어울리는 코디까지 제안해주는 인공지능 큐레이션 서비스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11번가의 바로 서비스도 상품 제안을 주요 기능으로 삼았다. 또 쇼핑시간 단축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이미지 검색 기능, 비슷한 상품 더보기 기능을 서비스 중이다.

“쇼핑도 AR로”…애플-이케아, 앱 공동개발 나서

애플과 이케아가 올해 가을 증강현실 기반 쇼핑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고객은 가구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직접 찾아올 필요 없이 AR 앱에서 가구를 구매하기 전 가상으로 가구를 집에 배치해볼 수 있다.


SNS 인증샷 마케팅

소비트렌드 ‘SNS 인증샷’이 주도

주요 유통업체가 SNS 상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모아 판매하고 있다. TV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핫한 제품들을 모아 큐레이션하거나 할인 기획전을 여는 식이다. 소비자가 자신이 경험한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자랑하는 통로로 SNS를 이용함에 따라 유통업체의 SNS 연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제품이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했을 때 매출 급증 동력이 된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커머스와 여행

온라인 커머스가 여행에 빠져든 이유는?

옥션, 티몬, 11번가 모두 여행 사품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 아재슈머

[4050 아재들의 일코노미]③’온라인몰·편의점·카페’ 아재들의 소비 트렌드 바뀐다

이젠 아재슈머…라는 신조어도 나왔다.


신세계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를 끌고갈 수 있을까?

엄지족에 울고 웃는 이마트

신세계가 일부 이마트 점포를 폐점했다. 이마트 내 사업부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할인점이 3.4%, 트레이더스가 32.6%, 온라인몰이 26.8%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오프라인 기존점의 경우 할인점은 0.1%의 신장률에 그쳤다.

온라인 사업부의 성과가 오프라인을 압도하면서 신세계가 모바일 시장에 더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Hyeyeon

A Blog about E-Commerce and Produc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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