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사 - 아마존의 재고관리와 상품평 시스템

오늘의 관심사 - 아마존의 재고관리와 상품평 시스템

Summary:

오늘 접했던 소식 중 인상 깊은 내용들을 전합니다.


아마존의 재고관리

아마존이 창고에 상품을 뒤죽박죽 보관하는 이유

아마존 정도의 규모라면 깔끔한 구분체계를 갖추고 차곡차곡 재고관리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고 한다. 기사에서는 ‘영화 DVD, 로션, 피클이 한 칸에 보관되어있다’고 표현했다. 전혀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엉켜 있는 것이다.

마치 난장판인 방을 보고 엄마가 좀 치우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내 방은 나름의 질서가 있다고 생각해서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과 비슷한 맥락일까. 모르는 사람이 보면 뒤죽박죽이다. 그러나 아마존의 시스템은 상품의 위치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한다. 상품의 규격과 보관공간을 분석하여 굳이 같은 제품군끼리가 아니더라도 최적의 보관 장소를 도출하고 그에 따라 상품 배치를 한다. 게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단말기에 해당 제품을 찾으러 가는 최적의 동선까지 안내해준단다. 효율의 정점이다.


아마존의 상품평 시스템

아마존, 상품평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려는 노력?

아마존은 광고성 상품평을 걸러내고 있다. 이로 인해 며칠 사이에 50만 개의 상품평이 삭제되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골라내는 지 궁금하다. 상품평에 ‘이 상품평은 OO 업체의 스폰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위의 문구가 없을 테고 리뷰 작성자가 정말 해당 제품을 좋아해서 상품평을 쓰는 것과, 단지 광고성으로 그 제품을 좋다고 상품평을 쓰는 것을 어떻게 필터링할 수 있을까.

참고) 아마존 리뷰 분석 아티클

그리고 아마존은 리뷰어가 상품을 아마존 채널에서 직접 구매했는지 아닌지에 따라 가중치를 두어 상품평점을 계산한다. 단순한 산술평균을 적용하지 않고 최신성, 상품평 자체의 유용성, 아마존 내 구매여부 등을 고려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다. 덧붙여 인증마크, 상품평 작성 제한 등의 규제도 두고 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 Powerreviews.com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구글보다 아마존을 활용하여 상품 정보를 얻는다. 난 구글 쓰는데… 아마존 리뷰는 읽기 힘들게 생겨서 스크롤을 한 번 쭉 내리고 말았던 적이 많다. 다른 사람들은 아닌가보다. 나도 이제 아마존 리뷰를 자주 참고해야겠다.


Hyeyeon

A Blog about E-Commerce and Product Management

comments powered by Disqus

    rss facebook twitter github youtube mail spotify instagram linkedin google google-plus pinterest medium vimeo stackoverflow reddit qu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