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사 - 오프라인 매장은 쇼룸? 소비의 의미?

오늘의 관심사 - 오프라인 매장은 쇼룸? 소비의 의미?

Summary:

오늘 접했던 소식 중 인상 깊은 내용들을 전합니다.


소비에서 ‘가성비’의 의미

[위기의 패션산업]③ “요새 누가 매장에서 옷 사요?” 패션업계 소비자와 두뇌 경쟁 치열… O2O부터 아재슈머까지

오프라인 매장은 쇼룸이 되었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며 맘에 드는 제품을 고르고 해당 제품을 스마트폰에 기록한 뒤, 가장 저렴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다. 소비자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가성비를 따지게 되면서 관련 업계는 O2O 플랫폼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패션업계의 경우 온오프라인 맞춤 타겟 브랜드 입점(LF몰), 오프라인 픽업 서비스(SSF샵)가 그 사례다.

이 기사는 패션 시장을 축으로 시장 변화에 대해 설명했지만 비단 패션 쪽만 이런 현상을 보이는 건 아니다. 올리브영, 이니스프리, 백화점 1층 화장품매장에 가보면 고객들은 손등, 얼굴 등에 발색 테스트만 해보고 매장을 나서는 케이스를 많이 목격할 수 있다. 온라인몰이나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한데 이들 쇼핑몰에서는 제품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어렵기 때문이다. 공감된다. 온라인몰은 아무리 발전한다 한들 오프라인만 못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아무리 세일한다 한들 온라인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소비의 가치

소비에 실패할 여유,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가성비를 따진다

위 기사와 상반된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최소비용, 최대효율을 목적으로 하는 소비, 실패하지 않는 소비에 대한 강박관념은 오히려 소비의 즐거움을 갉아먹는다. 대부분의 이커머스 전략 아티클이나 서적을 보면 싸고 실용적이고 질리지 않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소비자를 이끌어들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고 하는데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나에게 주는 일침이었다.

저자의 말대로 ‘소비의 선택지에 실패라는 항목이 추가’된다는 것 또한 소비에서 얻는 경험이자 가치다. 실패 없는 완벽한 소비는 이상적이지만 색깔이 없다. 소비를 하면서도 구매에 대한 행복감이 없고 이게 최선의 소비였나? 하는 회의감이 생기는 것이다.

언제까지 굶어 주지 않는 것만을 목표로 살 수는 없다.

소비에도 여유가 필요하다. ‘쓸데 없어 보이지만 이걸 사면 기분이 조크든요.’ 식의 사소한 돈낭비도 빡빡한 삶에 웃을 틈을 줄 수 있다는 것. 기억하자.


Hyeyeon

A Blog about E-Commerce and Produc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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