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의 비주얼 서치 서비스 feat.인공지능

핀터레스트의 비주얼 서치 서비스 feat.인공지능

Summary:

핀터레스트가 인공지능의 이미지 인식 및 검색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 세계의 아이디어 카탈로그, 핀터레스트

핀터레스트(Pinterest)는 ‘Pin(핀으로 고정시키다) + interest(흥미)’의 합성어로로 이미지, 동영상 기반 SNS다. 자신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주로 업로드하는 인스타그램과 달리 핀터레스트는 웹, 모바일 등지에서 퍼온 사진들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해외 사이트를 서핑하다보면 핀터레스트의 공유 아이콘이 자주 등장한다. Pi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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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에는 정보성 자료가 많다. 기술, 패션, 뷰티, 예술, 건축, 역사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고 각 카테고리 안에 세부 항목으로 구분되어 자신 취향에 맞는 핀을 찾아가기 편리하다. 공유 및 저장 옵션도 다양하다. 기본적인 ‘좋아요’, ‘공유하기’ 버튼은 물론 ‘Tried it!’(리뷰 남기기), ‘이미지 저장’, ‘링크 복사’, ‘Save pin’(내 게시판에 저장)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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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핀을 캡쳐했더니 Screenshots라는 내 전용 게시판에도 자동으로 저장됐다. 상단의 하트, 체크, 비행기 표시는 공유 및 저장 옵션이다.


핀터레스트를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검색했다. 이럴수가. 한글로 ‘핀터레스트’를 검색하니 핀터레스트가 검색되지 않고 애꿎은 피키캐스트 가 첫번째에 뜬다. 스크롤을 끝까지 내려봐도 핀터레스트가 아예 없다. 영어로 ‘pinterest’를 입력하니 핀터레스트가 나왔다. 핀터레스트가 아직 한국 시장에 주력을 쏟진 않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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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서비스에 들어간다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챗봇이다. 로봇과 고객간의 대화를 가능하게 하여 CS, 제품 추천, 서비스 안내 등에 사용한다. 최근에는 AI의 이미지 인식 기술도 놀랍게 발전하고 있다. 딥러닝 기술로 사람의 뇌가 사진을 구분하는 것처럼 사진 속 사물, 사람을 분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착안한 기업들은 이미지 인식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핀터레스트 + 인공지능(AI)

핀터레스트는 비주얼 서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이 보고 있는 핀(이미지)과 비슷한 상품이나 사진을 찾고자 할 때 정말 딱 좋은 기능이다. 내가 인터넷으로 쇼핑 할 때마다 ‘이게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회사 들어가면 꼭 만들자고 해야지’ 싶었던 바로 그거다.

아래 캡쳐본처럼 관심이 가는 사진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돋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검색할 이미지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틀이 생성된다. 이 틀을 손가락으로 움직이면서 검색 영역을 이동시키거나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 검색 결과 비슷한 사진들이 쭉 나온다. 상단의 태그를 이용해서 이미지검색 결과를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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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서치의 강점은 이미지 검색을 활용해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는 거다. 포스팅된 제품과 유사한 상품을 찾고 싶을 때, 내가 본 사진에서 사용한 제품이 뭔지 모를 때 그 답답함을 즉각적으로 해소해줄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제품들이 해외 위주라는 것이다. 비주얼 서치로 내가 찾던 제품을 찾아도 바로 구매할 수 없다는 게 아쉽다. 조만간 한국 제품들도 많이 핀되길 기대해 본다.


Hye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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